"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28절
교회가 세워진 지 10주년이 되었습니다.
작지만 새 건물이라 생각을 했는데 지난해부터 슬슬 고장 나는 것이 생깁니다.
녹이 슬고 잘 되던 것이 되지 않고
드디어 현관 개폐기가 고장이 났습니다. 작년부터 한두 번 번호가 눌러지지 않았지만
그러다가 또 괜찮아지기에 계속 사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번호가 눌러지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교회에 들어가지 생각하다가 고양이 때문에 잠그지 않은 모자실 창문이 생각이 났습니다.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창문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교회보다 더 낡아 버린 것이 제 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창문으로 어딜 들어가 본지가.. 30년은 더 된 듯 합니다.
기억 속에 창문으로 들어가는 것이 그리 힘들지 않았는데...
평소에는 모자실 창문이 크다 생각을 했는데..끼어 버렸습니다.
생각보다 창문도 높았네요. 안에서 밖을 볼 때와 밖에서 안을 볼 때가 이렇게 다르네요.
새것을 사려고 보니 인터넷이 훨씬 저렴합니다. 가장 빠른 것으로 주문을 해도 내일 새벽이네요
그래서 어제 4번. 오늘 새벽 기도 때, 그리고 지금, 이렇게 2번
6번을 창문으로 넘어 다녔더니.. 배가 땡기는군요.
내 나이는 인지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정확히 알고 있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제 창문으로 넘다가 허리 나갈 수도 있겠다는 것과
운동을 안 하면 살이라도 빼야겠다는 생각과
교회를 전체적으로 한번 점검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찬교회 앞으로 10년도 든든히 달려갈 수 있게
모든 성도들이 관심을 가져주세요~